2강 (가) 오월 소식(정지용) 외 1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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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제 21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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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]
오동나무꽃으로 불 밝힌 이곳 첫여름이 그립지 아니한가?
어린 나그네 꿈이 시시로 파랑새가 되어 오려니.
나무 밑으로 가나 책상 턱에 이마를 고일 때나,
네가 남기고 간 기억만이 소곤소곤거리는구나.
 
모처럼 만에 날아온 소식에 반가운 마음이 울렁거리어
가여운 글자마다 먼 황해가 남실거리나니.
  
……나는 갈매기 같은 종선을 한창 치달리고 있다……
 
쾌활한 오월 넥타이가 내처 난데없는 순풍이 되어,
하늘과 닿은 푸른 물결 우에 솟은,
외따른 섬 로맨틱을 찾아갈까나.
 
일본 말과 아라비아 글씨를 가르치러 간
쬐그만 이 페스탈로치야, 꾀꼬리 같은 선생님이야,
날마다 밤마다 섬 둘레가 근심스런 풍랑에 씹히는가 하노니,
은은히 밀려오는 듯 멀리 우는 오르간 소리……
 
- 정지용, <오월 소식>

[나]
차단—한 등불이 하나 비인 하늘에 걸려 있다
내 호올로 어델 가라는 슬픈 신호냐
 
긴— 여름 해 황망히 나래를 접고
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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